20130302 지리산 (중산리-로터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중산리)
2003년 3월 2일 지리산 처녀산행을 이찬기,한상도 친구 두명과 시작한다 .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의 식당에서 7000원 짜리 된장 시락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어리석은 자도 오르면 지혜를 깨우친다는 지리산 산행의 장도에 오른다 .
07시 35분 산행시작
08시 05분 30분간의 몸풀기 산행끝에 칼바위에 도착
칼바위 바로 위 출렁다리를 지나면 로터리 대피소와 장터목 대피소의 갈림길
여기서 우린 우측 방향 로터리 대피소로 방향을 잡는다.
08시38분 망바위에 도착
중산리 2.4km ,천왕봉 3km
09시05분 로터리 대피소 도착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도 여기서 가져온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휴식을 취한다.
09시25분 약 20분 간의 휴식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법계사 산문은 다음을 기약하며 통과한다.
천왕봉 앞으로 2km 전방에 있다.
10시03분 개선문을 통과한다.
천왕봉 앞으로 800m전방
개선문을 지나고 나니 빙판이 곳곳에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계속한다.
10시26분 남강의 발원지 라는 천왕샘이 있으나 얼어서 샘을 볼 수는 없다.
앞으로 300m 정방에 천왕봉이다.
천왕샘에서 10분동안 급경사를 올라간다.
10시38분 드디어 3시간 가량의 산행끝에
지리산 정상 천왕봉에 오른다.
해발 1915m
천왕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향 종주코스
정상에서 바라본 중산리 방향
덕유산 방향의 전경
11시 정상에서의 환희를 뒤로 하고 장터목대피소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11시14분 하산길에 뒤돌아본 통천문..
제석봉 일대의 고사목지대
지금은 약 33만㎡의 완만한 비탈은 고사목으로 뒤덮혀 있으며 나무없이 초원만 펼쳐져 있다.
한국전쟁직후까지만해도 아름드리 전나무,구상나무,잣나무로 울창했으나 자유당 말기의 권력자 친척들이
제석단에 제재소를 차리고 거목을 무단벌목하다가 이 도벌산건이 문제가되자 그 증거를 없애려고
이곳에 불을 질러 나무들이 죽어 현재의 고사목 지대가 생겼다고한다.
11시30분 제석봉 도착
11시45분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
점심을 먹으려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바람도 많이 불고 마땅한 곳이 없어서
중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다가 임시 식수공급소 옆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하산길에 뒤돌아 본 제석봉방향.
14시30분에 칼바위 갈림길에 도착한다
15시00분 오늘의 산행 완료
법계교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안내
천왕봉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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