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2월7일제주2일차

 

 

 

 

 

 

 

 

 

 

 

 

 

 

제주 2일차 바쁜것도 없고 계획도 없다.

예전에는 스케쥴을 짜서 어디가고

뭐먹고 다 계획을 했었는데

이번여행은 발길이 이끈대로 간다.

아침까지만해도 우도로가려다가

마눌님이 예전에가본 산굼부리가

보고 싶단다.

그래서 10년전쯤 가봤던 산굼부리로 갔다.

멀리 한라산도 한눈에 들어보고

날씨가 정말 좋다.

그 다음 아들의 희망대로 정석항공관을 갔는데

월요일은 휴관이란다. ㅠㅠ

교래칼국수에서 칼국수와 해물야채전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샤려니숲으로 갔다.

절물휴양림 쪽에서 진입해서 붉은오름쪽으로

탈출했다.아들은 다리아프고 힘들다고 칭얼댄다.ㅎ

10키로 정도의 거리를 세시간 조금 더 걸었다.

붉은오름쪽이 삼나무도 많고 더 좋았다.

노루박물관으로 갔는데 매표마감시간이 지나서

먹이주기는 못하고 그냥 멀리서 노루구경하고 학습관을

둘러봤다 .호텔로 오는길에 명문사거리식당에서

몸국.보말국,순대국을 각 하나씩 시켜서먹고

호텔에와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하루를 마무리한다